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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겨울간식 어묵과 유부주머니, 30년 부산 수제 어묵 가게, 부산 유부주머니,

꿀이꿀이 2023. 1.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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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겨울간식


겨울 간식의 최강자 어묵, 찐빵, 만두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더 생각나는 간식이다.
호호 불면서 먹는 달콤한 호빵.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
뜨끈한 국물로 언 마음을 녹여주는 어묵과 유부 주머니.
요즘 들어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어느 때보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겨울 간식의 생산 현장을 찾아간다.

국물이 잘 어울리는 유부 주머니와 어묵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국물 맛이 최고인 어묵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겨울을 맞아 어묵과 유부 주머니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 중이다.
유부 주머니를 만드는 가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6개의 큰 솥에 당면을 삶은 작업으로 하루가 시작된다고, 여기서 만드는 유부 주머니 하루 작업량은 3,500개 정도로 겨울만 되면 이마저도 부족하단다.


유부 주머니의 종류만도 5가지로 다양한 만큼 준비 과정 또한 만만치 않고, 주머니에 들어가는 재료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는 자주 만드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우동 유부 주머니는 몇 번의 실패 과정을 거듭하며 특수 제작한 깔때기로 속을 채워야만 만들 수 있다
유부 주머니는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데,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이는 데 최고이다.
부산 수제 어묵 가게는 경력 30년 이상의 장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어묵 반죽 작업에 돌입한다.


어묵 반죽은 실꼬리돔을 주 연육으로 사용하여 쫄깃하고 풍미가 좋다고, 돌절구 기계를 사용하여 반죽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비법 중에 비법이란다.
이 곳 수제 어묵 가게에서 만드는 어묵의 종류만도 무려 24종으로, 하루 2,000개의 어묵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일부 어묵은 기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계 어묵도 모양을 찍어내는 괴정 외에는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하기에 작업자들은 쉴 겨를이 없다고 한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 생각나는 어묵과 유부 주머니의 힘든 현장을 찾아간다.

초량본가어묵

주소 부산 해운대구 숭정광어로16 1층
전화번호 051-50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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