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뚜벅이들의 국물로드, 영덕 소울푸드 미주리찌개, 대게라면 컵물회, 영덕 뚜벅이 삼총사

<한국기행>

뚜벅이들의 국물로드

 

경상북도 영덕, 미주구리 찌개와 대게라면, 컵물회

경북 영덕군 영해면, 걷기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영덕 바닷길을 따라 트레킹을 소개하며 ‘뚜벅이 마을’이라는 새 이름 생기며 부르기 시작했다.

 

 

영덕 영해면에 다년간 청년들만 300여명으로 그 중 15명 정도는 영덕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영덕으로 청년들이 오자 퇴색해가던 마을이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으며 주민들에게도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설동원(32세), 박정용(26세), 서정길(31세) 세 청년은 새로운 길을 만들며 영덕 바닷길을 걸으며 소개하는 국물로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대신 물회를 테이크아웃으로 먹는 영덕 청년들은

국물이라면 다 뜨거울 것만은 아니란다.

청년들은 영덕 사람들의 ‘소울푸드’인 미주구리 찌개를 소개하고, 타지에서 온 청년들을 따뜻하게 맞아 준 주민들에게 영덕대게로 끓여낸 대게해물라면을 대접한다.

영덕 뚜벅이 삼총사의 냉탕과 온탕을 오고가는 특별한 국물로드가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