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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인제 용대리 황태 주문, 용대리 황태덕장,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겨울 명태덕장
꿀이꿀이
2023. 1.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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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말릴수록 깊은 맛이 더욱 살아나는 건조식품의 세계 황태와 육포 과메기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황태가 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추운날씨에 말린 과메기와 소고기를 건조하여 맛의 풍미를 살린 육포는 인내와 정성으로 식품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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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황태덕장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는 황태 덕장으로 유명하다.
용대리에서는 1년 중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날씨에만 명태를 덕장에 건다.
명태는 영하의 날씨에서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해야만 황금빛 황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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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명태 활복장에서 손질을 한 이후 급속 냉동되고 이 과정을 거친 명태는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고, 딱딱해진 상태에서 트럭에 실려 덕장에 도착하면 작업자들은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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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농부가 곡식을 키우듯이 정성을 들여 만들어야 하고, 말리는 양이 많다보니,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명태를 거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나무에 명태를 거는 일은 보기에는 간단한 것 같아 보이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서 손이 시릴 틈도 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작업자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명태 말리는 작업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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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말린 황태는 공장에서 황태포 가공으로 이어지고, 배를 가른 모양에 뼈를 제거하고 다듬는 것 또한 수작업 없이는 안 되는 작업이다.
설 명절로 인하여 작업량이 평소보다 많아지지만 작업자들은 황태의 최상의 상품을 위해 작업자들은 쉼 없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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