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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트로트 가수 정미애,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3기 정미애, 트로트 다둥이 엄마

꿀이꿀이 2023. 1.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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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가수 정미애

 

# 어느 날 가수 정미애 씨에게 연락이 왔다.

 

트로트 가수 정미애(42) 씨는 2019년 미스트롯 선에 당선되면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냈다.

미애 씨는 넷째가 태어나고 2주 만에 다시 가수 활동을 할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20212월 그녀는 SNS를 통해 돌연 활동중단을 선언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과 팬들은 의아해했고, 그녀는 아무런 답이 없어 무수한 소문과 추측이 난무했다.

그로부터 1년 후 미애씨에게 연락이 왔고, 그동안의 속사정을 속 시원히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정미애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나훈아 선생님의 노래를 흥얼거리다 노래를 부르게 됐고, 2005년 민요를 정공하던 대학 시절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며 지역 예선는 물론이고, 그 해 상반기 연말결선까지 휩쓸게 되었다.

 

 

비로 가수가 되나 했는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이선희 모창가수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이후에도 무명 가수시절이 이어졌다.

그녀는 행사가 없으면 시부모님 식당에서 카운터 일을 봤고,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참가했던 미스트롯에서 15년 무명의 시간이 끝이 났고, 영원히 빛나는 일만 있는 줄 알았단다.

 

 

# "미애 씨는 말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방송, 공연 행사 등 넷째를 많고 2주 만에 다시 활동을 했던 미애 씨는 체력이 바닥이었고, 만성피로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미애 씨는 특히 입안의 염증이 몇 개월 씩 가며 괴롭혔고, 병원에서는 이형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계속되는 염증에 조직이 굳고 변형이 왔다고 한다.

몇 개월 후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말을 전해 듣는데...

 

 

노래는 물론이고, 말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으며 설암 3기 판정을 받는다.

설암의 종양은 크기는 작았지만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혀의 3분의 1을 도려냈고, 어쩌면 더 심각한 상황도 예상해야만 했단다.

설암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이 쉬운 암이었다.

네 자녀는 아직 어려 눈에 밝혔고 무섭고 두려웠지만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8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인간 정미애

 

미애 씨가 잠적한 후 1년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갔고, 힘겨웠던 상황은 예상했지만 장난꾸러기 네 아이로 집안은 엉망진창 무대를 쩌렁쩌렁 울리던 호랑이 성량 아이들의 군기를 잡고 있다.

31녀의 엄마 정미애 씨의 집은 평범한 모습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암의 그림자와 싸우고 있는 중이다.

 

 

8시간 수술 끝에 눈을 떴을 때 고통에 겨워 소리를 지르며 , 말을 할 수 있다생각했으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입을 벌리기 힘들어 말을 하기 조차 어려웠다.

수술의 후유증으로 조금만 피곤해도 얼굴이 비틀어지고, 경직되고, 음식을 제대로 삼키가 힘들었다.

자존심과 자존감을 항상 바닥 이었고, 가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는 좌절감에 마음의 문을 닫았다.

 

 

그녀의 곁에 묵묵히 곁을 지켜준 남편 조성환(42) 씨는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만나 함께 무명의 시절을 견뎠고, 매니저로 미애 씨를 돌봐졌다.

우울해하는 그녀를 위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아내 대신 네 아이를 돌보며 평범한 나날을 찾아가는 중이다.

 

 

# 정미애, 다시 부른다.

 

수술과 재활에 전념하는 동안 노래를 포기했었는데, 조금씩 건강을 되찾으며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자랐다.

그녀는 작은 방안에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노래를 되뇌기 시작하였고, 입을 벌리는 것조차 힘들었고 발음도 부정확했지만 수없이 불렸던 노래를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부르기 시작했다.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던 날 이전과는 다른 가수가 되었는데, 아픔을 겪고 더 깊어진 마음으로 관객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주고 싶었단다.

트로트 가수를 넘어 발라드, , 팝송 댄스까지 무엇이든지 도전할 자세가 됐다.

2023년 정미애 씨의 신곡 발표와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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