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평택 통복시장, 벽돌달걀말이 반찬백화점, 평택 간장주물럭, 평택 수수호떡, 겨울철 대표 간식 수수호떡, 평택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 50개 달걀말이,

카테고리 없음

꿀이꿀이 2023. 2. 22. 18:02

시장이 반찬 통 크게, 복스럽게. 통복시장

평택 통복시장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6.25전쟁 직후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며 미곡시장과 우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시장 안 점포 수는 730개로 일하는 상인들도 1,700여 명으로 통복시장은 없는 것이 없어 평택 시민들과 인근 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평택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시장의 유명 인사라는 음식의 정체는 반찬가게의 달걀말이인데, 달걀말이 한 줄에 들어가는 달걀이 50개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벽돌달갈말이다.

달걀말이는 재료와 정성이 아낌없이 넣은 것 뿐 아니라, 큰 크기만큼 맛과 복도 통 크게 담겨 있다.

시장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호떡 같은 수수부꾸미 같기도 한 음식은 추위 녹이는 꿈 맛 겨울철 대표 간식, 수수호떡이다.

수수호떡은 수수와 호떡, 찹쌀로 만들어 영양 만점으로 씨앗과 팥, 치즈 세 종류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 호떡만큼 뜨끈하고 달콤하게 정을 나눌 수 있어 시장을 오는 어르신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단다.

시장을 완성할 마지막 맛은 시장의 역사를 반세기 동안 함께했다는 고향의 맛으로 밥 위에 얹어 먹기만 해도 맛있고, 쌈에 싸 먹어도 맛있는 달콤하고 담백한 간장주물럭이다.

간장주물럭을 먹으면 고향 생각이 저절로 난다는데, 어머니 손맛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사장님은 이젠 아들 부부와 함께 다음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50년 전통을 잇는 한결같은 막과 그 세월동안 담겨져 있는 통 크게, 복을 나누는 평택 통복시장의 정겨운 맛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