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부산 대왕통갈비 고추장구이, 30cm 통갈비, 대박의 비밀 갈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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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꿀이 2023. 3. 3. 15:27

부산광역시에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박 난 집에 낯선 갈비가 있다는데, 그 이름은 ‘대왕통갈비 고추장구이’이다.

우리가 평소 즐겨 먹던 갈비양념이 아닌 커다란 통갈비에 고추장을 듬뿍 발라 나오는 비주얼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통갈비 고추장은 강력한 비주얼과 색다른 맛에 사람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 매출 4억 원의 효자 메뉴가 되어 주었다.

대왕 통갈비 고추장 구이를 만든 대박집 사장님 박기훈(56) 씨는 20대 초반부터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고깃집을 운영한 경력만 25년이란다.

사장님은 고기라면 무조건 진심인데, 예전에도 고깃집을 열며 식당을 3~4개를 늘릴 정도로 대박이 났지만 고깃집의 경영 악화와 코로나19가 겹치며 문을 닫게 되었다.

그 후에 TV에서 초대박 난 우대갈비를 보게 디면서 ‘돼지갈비를 자르지 않고 통으로 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연 고깃집에서 매출 4억을 자랑하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 할 수 있었다.

30cm 크기의 통갈비는 갈비 한 짝에서 12대만 나온다는 부위로 살코기라 많은 부위들로 여러 번 선별하여 가장 긴 통갈비를 자랑하고 있다.

통갈비의 좋은 고기와 비주얼까지 겸비하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른 비결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매운맛, 고추로 만든 고추장 양념을 사장님의 오른팔 아내 김지영(49) 씨가 많은 노력의 결과로 만들었다.

고추장 양념은 100% 양조간장에 3종 엑기스와 사과. 콩가루, 호박죽 등 천연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들어 까다로운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갈비의 맛 뿐 이니라, 색다른 비주얼로 억대 매출을 자랑하며 대박집 반열에 들어섰건만, 사장님 부부는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지 매일 고민 중이란다.

갈비의 육즙도 입 안에서 고소하게 느껴지고,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은 고추장양념 통갈비구이가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