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100년광장시장 먹거리, 먹거리 명소 광장시장, 돼지국밥집 40년 커피 60년 노포 대구탕집, 혼수의 성지,
<극한직업>
100년 전통 상설시장 광장시장 사람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광장시장
광장시장에는 포목, 한복, 잡화, 먹을거리 등 200여 개의 점포들이 시장에 빈틈없이 꽉 채우고 있다.
광장시장에는 하루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20만 명에 이른다는데...
시장 사람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제때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화장실조차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곳 상인들은 시장을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전통 시장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새로움과 전통이 공존하는 광장시장
혼수의 성지라 불렸다는 광장시장은 맞춤한복과 폐백음식 혼서지 등 혼수에 필용한 모든 것을 판매한 곳으로 과거 한 공간에서 혼수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며 전통을 이어 나가는 상인들을 만날 볼 수 있다.
붉은 실에 손수 대추를 꿰어 올려 폐백 음식을 준비하는 폐백 상점부터 결혼하기 전 신부 댁으로 보내는 혼서지를 작성하는 상인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광장시장의 계단에서 커피 장사를 40년 동안 장사를 하셨다는 매점 사장님은 살아 있는 역사이다.
커피 매점은 계단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없는 메뉴는 없단다.
상인들이 전화로 커피를 주문하자마자 커피를 타 배달하는 사장님은 자신의 청춘을 바친 시장이 참 좋다고 사장님의 커피에는 시장의 정이 가득 담겨져 있다.
광장시장의 역사를 꿰고 있는 반면, 광장시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되기 위해 입성한 앳된 얼굴을 하고 있는 상인들도 만날 수 있다.
사장님들은 매일 무거운 옷 보따리를 어깨에 짊어진 채 구제 의류 매장으로 출근하며 특유의 활기로 손님들을 맞는다.
사장님은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어 분주히 움직인다.
먹거리 골목의 신생 어묵 가게 사장님은 시장 상인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하며 어렸을 때부터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사장님은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는 새롭게 불러오는 새바람은 느낄 수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먹거리 명소 광장시장
시장의 먹거리 골목은 항상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한데 입구에서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꽈배기 집에서부터 한국어보다는 외국어가 더 많이 들리고 있는 칼국수집까지 광장시장의 먹거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게 상인들은 새벽부터 장사를 준비하는 분주하고, 찾아오는 손님의 90프로가 외국인인 칼국수집 사장님은 새벽 일찍부터 식당에 나와 만두소를 직접 만들며 만두를 빚으신다.
하루 종일 손님들을 맞이하다보면 자정이 넘어서야 집으로 향할 수 있다.
매일 대구를 손질하고 계신 60년 전통의 노포 대구탕 식당 또한 손님들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벽부터 대구를 손질하며 하루 종일 서서 대구의 뼈를 일일이 제거하는 과정 또한 매우 까다로운 고된 작업이라고, 어머니 시절부터 2대째 내려오는 돼지 꼬리 집은 광장시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많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며 꿈의 무대 광장시장의 상인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