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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꿀이 2021. 5. 25. 16:40반응형
<한국기행 597화>
힐링할 지도
2021.5월 24일 ~ 5월 28일 밤 9시 30분 방송
벌거벗은 내 영혼과 가난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작은 쉴 곳 하나 만나고 싶다. 이름하여 ‘나의 힐링지’
작은 소망 하나 품고 바다의 끝, 깊은 계곡 너머 인적 드문 숲속으로 걸어 들어간 이들이 있다.
자연으로 치유하고 사람으로 꿈을 품은 풍경
살짝 엿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 또한 힐링할지도
2부. 이런 게 사는 맛
5월 25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화림원 지붕 아래 일곱 식구
전라북도 남원 지리산 중턱에 조금은 특별한 집이 있고, 한때는 실상사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었던 화림원.
현재는 육해공의 별명을 가진 낙지, 정어리, 뿌나, 달곰, 밤비, 상우, 짱짱, 20대부터 50대까지 일곱 명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농사를 짓고 싶어’, ‘좋은 인간이 되고자’, ‘공동체 실험을 하고파서’ 등 서로 다른 이유로 화림원에 모여 살게 되었다는 이들은, 방은 1인 1실, 한 달 10만 원씩 살림 동참금을 내어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

화림원에서는 누구나 살 수 있지만, 서로 간의 작은 약속을 지켜야 하는 곳이다.
빨간무, 싱아, 쪽 등이 자라는 공동 텃밭을 함께 가꾸고 마음 공부 겸 수행도 정기적으로 함께 하는 그들.
“서로 어울려서 살며, 삶으로 희망을 만들어보고 싶다. 혼자는 어렵지만 같이는 되지 않겠냐? 우린 꿈을 갖고 온 사람들이에요.” ‘사람’으로 힐링하는 곳 화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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