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777회 뚫어야 산다 정맥혈전> 정맥혈전이란, 폐색전증, 코로나백신 부작용,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혈전증, 종아리 부종

<생로병사의 비밀 777회>

뚫어야 산다, 정맥혈전

2021년 5월 26일 밤 10시 방송

최근 들어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인 희귀 혈전 생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혈전이라고 하는 것은 혈관 속에서 혈액이 굳어 생기는 덩어리를 말한다.

[정맥혈전]

정맥에 생긴 응고 작용에 의해 혈소판과 섬유소로 구성된 혈액성분이 응집된 덩어리.

우리의 몸은 피부에 상차가 생기게 되면 혈액이 응고시켜 출혈을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막는데, 어떠한 이유로 몸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응고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한다.

특히나 질병과 수술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지게 되면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정맥의 혈류가 느려져 혈전이 생기게 된다. 이를 정맥혈전증이라 한다.

정맥혈전증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게 되고, 문제는 초기 증상을 알아차릴 수가 어렵다는 것에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싸고 있는 희귀 혈전.

한쪽 종아리가 붓고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가도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했으나 폐색전증을 진단받게 된다.

[폐색전증]

폐는 몸에 필요한 가스 교환을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고, 이를 위하여 우심실로부터 나오는 폐동맥이 폐 전체에 걸쳐 분지되어 있으며 이후에 모세혈관을 지나 가스 교환을 하고 난 후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폐색전증은 정맥에서 형성된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 폐동맥을 막는 상태를 말한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임산부는 임신 중에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상대적으로 혈전이 생기기 쉽다.

예로 직장암 판정을 받은 후 간과 폐로 전이까지 극심한 고통이 찾아온 것은 바로 혈전이었고,

신장암 판정을 받은 후 혈전으로 인하여 수술에 어려움을 겪었고, 위암 수술을 받고 혈전 때문에 항암을 중단하기까지 하였다.

혈전의 주요 유발 요인은 암이다.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으로 노란이 되고 있는 희귀 혈전증.

백신중에 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에서 발생되는 혈전증은 일반적인 혈전증하고는 달리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되는 매우 드문 혈전증이다.

5얼말 현재 영국에서는 약 300건, 미국에서는 30건이 발생한 이 희귀혈전증.

200만 명이 맞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는 얼마나 발생하게 되어 질까?

백신을 접종하기를 두려워하고 주저하게 만든 희귀 혈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