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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5부. 낙원의 섬 카나리아 제도, 동방박사의 날 축제, 관체족 장대 란사 이용 살토 델 파스토르, 살아있는 사막 사구, 산세바스티
꿀이꿀이 2021. 5. 28. 16:33<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2021. 5월24일 ~5월 28일
북대서양 다양한 기후와 지질, 문하, 인종이 공존하는 곳 대서양.
유럽과 아프리카, 미대륙 사이에 자리한 대서양.
그 중에서도 빙하와 화산섬을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사막의 땅까지 북대서양 탐험을 떠난다.
푸른 바다에 떠다니는 수만 년 전 빙하와 아찔한 절벽 아래 펼쳐진 자연의 걸작,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내고, 인간이 창조한 도시에서는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제5부. 낙원의 섬, 날마다 축제 카나리아 제도
5월 28일 오후 8시 40분
‘그란카나리아섬’에서 카나리아 제도의 마지막 탐험은 이어진다. ‘라스팔마스’에 들어서자 ‘동방박사의 날’ 축제가 한창이고, 아이들은 특별한 행렬에 신이 나고, 축제는 점점 더 무르익어 간다.
‘아쿠사’의 ‘관체족’은 카나리아 제도의 선주민이다. 관체족은 장대 ‘란사’를 이용해 독특한 이동 방법인 ‘살토 델 파스토르’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산을 벗어나 그란카나리아 남부에 자리한 ‘마스팔로마스 해변’으로 떠나고. 북대서양의 푸른 바다 옆에 광활한 사구가 펼쳐진다. 바다와 대비되는 사구는 강한 바람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어 살아있는 사막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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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제도는 축제의 연속으로 ‘라고메라섬’으로 건너오면 ‘산세바스티안’ 축제가 여행자를 맞이하게 되고, 주민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한자리에 모여 인정 가득한 음식을 먹으며 도시의 수호성인 ‘산세바스티안’을 기린다.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카나리아 제도답게 라고메라섬 역시 험준한 산악지형에 깎아지른 절벽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아굴로’의 ‘아브란테’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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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란테에 들어서면 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청아한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이색적인 식당이 여행자를 맞이하게 되는데...
카나리아 제도 탐험의 마무리는 산속과 해안가에 자리한 마을 ‘알로헤라’와 ‘바예 그란레이’다, 이곳에서 야자수 수액을 얻고, 바나나 농장을 가꾸는 라고메라섬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