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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98편> 4부. 추도, 여수 화양반도 , 세게 제일 긴 크기 공룡 발자국, 추도 지킴이 조영희 씨, 트로트가수 백장미, 물회 해초비빔밥
꿀이꿀이 2021. 6. 3. 15:46<한국기행 598편>
여긴 몰랐지
2021년 5월 31일 ~6월 4일 밤
여긴 몰랐지 (2021년 5월 31일 ~ 2021년 6월 4일)
사람들은 사람이 치이고 일에 치여 살면서도 마음의 쉼표를 찍게 해주는 나만의 풍경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멀어도 다시 가고픈 힐링의 섬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찾아가도 특별해지는 섬마을 밥집까지 돌고 돌아 인생의 행복 명당을 찾는 사람들, 우리가 미처 알자 못했던 꼭꼭 숨겨진 힐링의 그 섬, 그 사람들, 그 풍경을 찾아간다.
4부. 살면서 한 번쯤, 추도
2021넌 6월 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전라남도 여수 화양반도 앞바다 섬 주민은 단 둘 뿐이다.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낙도라고 불리는 추도,
세계에서 제일 긴 크기의 공룡 발자국들이 찍힌 화석과 섬 주민들이 직접 쌓은 고즈넉한 돌담길이 간작한 아름다운 섬.
추도를 찾았던 5년 전 기억을 모 잊어 다시 한 번 추도로 떠나본다는 트로트 가수 백장미 씨는 추도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낭도에는 장미 씨가 언제 가도 부모님처럼 반갑게 맞이해주는 낭도 주조장 사장님 강장훈, 박선숙 부부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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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큰딸이 찾아왔다며 어머니 손맛으로 만들어준 물회와 해초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작은 섬 추도로 향한다.
추도에 도착해 만난 사람은 돌담길이 있는 작은 섬 추도를 20여년을 넘게 지켜온 추도 지킴이 조영희 씨이다.
추도는 수도 시설도 없어 물조차 나오지 않았던 어린 시절 장미 씨가 자란 섬의 모습과 꼭 닮았다고 한다.
5년 만에 온 추도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