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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POP예쁜 손글씨 김 경임 씨, 자산 10억 연매출3억6천, 햇살POP예쁜글씨 위치, <서민갑부 303회의 주인공>
꿀이꿀이 2020. 10. 27. 20:16<서민 갑부> POP 캘리그래피 김 경임
자산 10억원, 연매출 3억6천만원
(부자가 되고 싶으면 이들처럼 꿈꿔라)......
POP(매장에 설치하는 광고용 캘리그래피) 제작으로 자산 10억원을 창출한 서민갑부 김 경임 씨의 이야기이다.
POP글씨는 화려한 색감과 화려한 글씨체 누가 봐도 눈에 잘 띄고 예쁘다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메뉴판이나, 홍보용 문구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메뉴판은 시작에 불과했고, 응원플래카드, 배너, 이름표, 포스터 등 50여 가지의 물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트로트 열풍과 함께 LED조명을 넣은 화려한 피켓도 손수 만들고 있다. 수작업 POP의 경우 A4용지 한 장당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이고 17000원으 수익을 올리고 있다. 3년 전부터는 남편 온 윤섭 씨도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출력 POP까지 제작하고 있어 연 매출 3억 6천만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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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임 씨가 POP 글씨를 시작한건 치료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첫 아이를 돌 되기 전에 떠나보내야 했던 경임씨는 아이 생각을 잊어버리기 위해 도피처로 택한 것이 온라인 게임이었다
. 경임씨는 수개월 동안 집에도 잘 들어가지 않고 PC방 생활을 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몸에 이상이 생겨 쓸개와 담도를 제거하고, 간의25%만 남기는 대수술을 받아야했다. 매일 매일을 약을 먹어가며 버티다가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접한 것이 POP글씨였다.
경임 씨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준비물을 챙길 수 없었던 경임 씨에게는 미술 시간은 항상 악몽의 연속이었고, 그때 생긴 마음의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었다. 그래서 경임 씨는 POP 업계에서 인정받기까지 그녀는 트라우마를 극복해야했기에 엄청난 노력을 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던 경임 씨는 POP 글씨를 더 또렷하고 가독성 좋게 하도록 자신만의 글씨체를 개발했고, 입체감을 살린 동글동글 귀엽고 앙증스러운 느낌의 글씨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뜻하고 편안함을 안겨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경임 씨는 이미 창업한 프로들까지도 와서 배울 정도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주 주인공은 세 번의 실패 끝에 POP 손 글씨 하나로 10억 자산을 일궈낸 햇살아트디자인협회 경임 씨가 그 <서민갑부 303회>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