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202167~611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세상 가장 먼 여행의 여정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을 찾아 아찔한 도로와 물살 거센 강을 건너 험한 산을 넘으면 자리 잡고 있는 마을들.

윈난, 소수 민족의 터전

콜롬비아, 정답고 독특한 산골 마을

파키스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나라

부탄,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무스탕, 히말라야 은둔의 땅.

가는 여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지만, 문명의 때가 묻지 않아 우리가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을 볼 수 있는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을 찾아 떠난다.

제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611일 금요일 저녁 840

무스탕은 히말라야가 간직한 또 다른 은둔의 땅으로 척박한 풍경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만나러 가는 카그베니 마을에서 시작된다.

황량하고 거친 땅을 걷고 걸어 마침내 황금색 보리밭이 펼쳐진 곳. 마을로 들어간 골목에는 무스탕 특색이 묻어난 전통 장식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이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식을 볼 수 있으며, 이어 도착한 탕베 마을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외벽을 칠하는 연중행사를 체험해 보기도 한다.

다음 여정은 해발 약 3,000m의 축상 마을에서 보리 수확이 한창이고, 무스탕 최대 불교 사원이 있는 차랑 마을을 찾아가 거친 무스탕에서 살아온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를 만나본다.

틴가르 마을에서는 ‘ㅁ’자 형태의 전통 집을 구경하고, 그들의 전통음식 ‘뚝발’ 맛보는데... 무스탕에는 지구의 세월이 담긴 화석, 암모나이트가 있다. 디가온 마을에서는 암모나이트를 채굴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찾아보고, 그곳에서 무스탕만의 매력을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