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27화 광주> 효종갱, 비보이 팀, 조선시대 배달 음식 해장국, 조선시대 양반들의 술국, 효종갱 만드는 가족 식당 위치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27화 광주>

경기도 광주

그 마음에 반하다

2021년 6월 19일 7시 10분 방송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있는 곳.

걷는 곳곳마다 풍경이 아름다워 마음이 편안히 쉬어가는 곳.

자연을 친구삼아 터를 잡고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 속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다.

비오는 공원에서 만나 뜻밖의 풍경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비 오는 날의 풍경을 감탄하며 공원에 동 식물들에게 귀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광주 지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적한 공원에서 음악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청년들.

청년들의 실력은 남달라 보이고, 그들은 국제대회에서 여러 번 상을 탄 비보이 팀이었다. 광주에 살고 있어 비보이 춤과 함께 지역을 알리기 위한 영상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곳곳이 아름다운 경기도 광주에서 시작을 알린다.

 

 

효종갱, 조선시대 배달음식

광주의 명소 남한산성의 한옥 거리, 활짝 열린 대문을 지나 부부가 마루에 앉아 채소를 다듬고 있는데, 조선시대부터 남한산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던 배달 음식 해장국 재료를 다듬고 있는 중이라고...

‘효종갱’이란 새벽종이 울릴 때쯤 먹는다고 이름 붙여진 이 국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술을 마신 뒤 속을 풀기 위해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시어머니로부터 대대로 남한산성 인근에 터를 잡고 살았고, 며느리에게 전해져 이어진 전통음식을 이제는 한식 기능장 자격증을 딴 딸이 재현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음식이지만 잊혀져가는 것이 아쉬워 명맥을 되살리고자 지금도 3가지 육수를 끓이고 산해진미를 가득 넣어 만든 효종갱을 만드는 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향산천]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3-30

전화번호 : 031-742-7583

메뉴 : 효조갱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