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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658>

바다와 산의 귀한 보물, 갯벌 낙지와 산양삼

202161995분 방송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날씨에 뜨거워진 햇볕에서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는데...

이런 계절에 꼭 필요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대중적인 보양식의 대명사로 꼽히는 바다의 보물 낙지와 산이 선사하는 귀한 보물인 산양삼의 그 치열한 채취 현장을 따라가 본다.

산양삼, 최대 해발 90m의 싶은 산속에서 자라는 보물

산양삼은 삼의 씨앗을 산에 심어 놓아 자연 상태에서 재배한 삼이다.

산양삼은 생육 조건이 까다롭기도 하고, 깊은 산 속에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그 재배 과정은 힘든 시간을 거쳐야만 한다.

해발 600m에서부터 최대 900m까지의 높은 산 위에 밭을 만들어 있어서 작업자들은 산꼭대기까지 연결돼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을 할 수 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도 험한 산길을 걸어서 나아가야만 비로소 산양삼밭에 도착할 수 있는데, 깊은 산 속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2만 평의 산양산밭.

산이 험준하기 때문에 정말 산삼을 찾듯 거친 산속을 헤매야만 산양삼을 만날 수 있다.

2만여 평의 넓고 경사진 산에서 산양삼을 수확하는 것은 작업자들에게는 고된 작업이다. 잡초를 뽑는 간담한 작업조차 산양삼밭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산양삼밭에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경력 있는 작업자들도 산양삼과 일반 풀을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또한 산양삼 재배를 방해하는 두더지, , 등 야생 동물의 침입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2만 평의 산양삼밭을 관리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산과의 전쟁이다.

산에서 자라는 보물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산 사람들을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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