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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300명을 홀린 여자, 그리고 김영준

남성 몸캠촬영, 유포, 피의자 김영준, 이전부터 피해자들과 함께 그를 추적하는데...

지난 6118년간 1,3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7천여 개의 불법 성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하였던 29살 김영준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실화탐사대는 김영준 검거 이전부터 김영준의 주요 범행 지역을 포착하고 피해자들과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선다.

김영준의 만행은 피해자들에게 증언에 따르면 정말 충격적이었다.

김영준은 데이트 앱에서 여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영상 통화로 음란 대화를 유도했던 그는 이후에도 몰래 촬영한 영상 통화 내용을 빌미삼아 피해자들에게 엽기적인 행위를 강요했다고 한다.

한 피해자는 지인들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피해자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 김영준은 이토록 잔인한 범행을 지속해 온 이유가 무엇인지, 남성을 대상으로 성 동영상 범죄 가해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은 불법 성 영상물 제작 유통되는 어두운 범죄의 세계를 목격할 수 있었는데...

SNS 곳곳에서 판매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불법 성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남자들을 노리는 덫들이 발견되었다. ‘N번방 사건이후 엄격해진 단속에서도 흉악한 범죄의 세계가 견고히 유지되어 피해자는 계속해서 유인하고 있었다.

절대 잡히지 않는다는 자신감 속에서 피해자들을 집과 모텔로 끌어 들이고 직접 피해자들과 만나 면접까지 했다는 김영준의 악행은 상상을 뛰어 넘는 것들이었다.

김영준은 멈출 수 없는 범행은 점점 더 악랄해져 가고 있었고, 검거 전 행적과 여전히 활개를 치는 불법 성 영상물 범죄를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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