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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험 집>

순천만의 ‘나무의 세월을 간직한 집’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그리고 시간을 간직하는 집

순천만에서 40년 동안 순천만을 찍어온 사진작가, 그가 직접 지은 집에 간직된 오래된 시간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만나자.

나무를 품은 집, 시간을 품은 집

40여 동안 순천만을 찍어온 사진작가 윤종근(75세) 씨는 순천만정원을 사랑하듯이 집을 지을 때에도 원래 있던 나무들을 베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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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갯벌 양식장에서 사용하던 목재와 커피 원두를 포장했던 포대, 스피커를 사기 위해 방문한 웹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나무 등 오래되고 독특한 재료들로 집을 지었다.

종근 씨의 집은 집안 곳곳에 종근 씨의 시간과 취향이 묻어난 집은 마치 그 시간을 보여주듯 웅장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아내 박창숙(71)씨는 처음에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독특한 종근 씨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집을 보고 노은주. 임형남 소장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임형남 소장은 넓은 공간과 풍부한 재료로 이루는 완급조절이 특징인 집이라고 평을 해 더욱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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