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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꿈

2021621~ 625

일상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속으로!

해가 길어진 만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여름

푸른 녹음 사이에는

옛 추억을 부르는 단란한 삶이 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 바다에는

웃음과 싱싱한 생명력이 넘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야생의 움직임이 꿈틀거린다

바오바브나무 아래 추억과 꿈을 부르는 마다가스카르

춤과 함께 하는 삶이 즐거운 베냉과 가나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는 케냐

파란 물빛과 파란 웃음이 가득한 필리핀

환상적인 세상 미크로네시아

저마다 꿈꾸는 여름날의 풍경으로 떠나보자

 

제4부. 파란 나라를 보았니! 필리핀

624일 오후 840

네 번째 여름 여정은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1년 내내 거리 축제가 벌어지는데, 그중 가장 큰 축제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알리완 축제는. 필리핀 전역에서 모인 댄서들은 화려한 음악과 춤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축제이다.

필리핀 남서부에 자리한 코론섬’은 해양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코론의 항구로 가면 많은 사람이 바다를 즐기고 돌아오는 걸 볼 수 있다. 코론섬의 바다에는 희귀한 수중 생물 ‘듀공’이 헤엄치고, ‘카양안 호수’의 석회암 봉우리들이 절경을 이루기 때문이다.

바타네스는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필리핀의 최북단의 자리한 섬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토착민은 이바탄족’, ‘이바탄족의 어부는 나나우이라는 독특한 그물로 바삐 조업하고 있는데, 큰 태풍이 잦은 바타네스는 3월부터 6월까지만 어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행자는 어부와 함께 낚시하고, 이바탄족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필리핀의 ‘팔라완섬’은 세계 최고의 10대 섬에 연속 3번이나 1위를 차지한 곳이다.

그중 엘니도파파야 해변은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를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세월이 만든 스몰 라군에서 환상적인 푸른 빛에 잠겨 본다.

강 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곳, 사방 맹그로브 숲. 이곳은 필리핀 맹그로브 숲의 약 40%를 차지하는 곳이다. 그만큼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여행자는 맹그로브를 따라 흐르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특별한 동물을 만난다.

푸르고 맑은 필리핀의 마지막 여정은 망고로 유명한 귀마라스섬’, 5월에 열리는 망고 축제에서 노랗고 싱그러운 망고 향기와 맛에 흠뻑 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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