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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2021621~ 625일 방송

우리는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지, 어떤 것이 내가 원하는 삶과 행복인지를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런 헛헛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길은 하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컴퓨터를 버리고 흙을 만지는 젊은 농부와 주말마다 교편 대신 톱을 드는 선생님, 이들은 왜 시골이 아닌 도시를 선택했는지, 이제 당신에게 이 도시의 속살을 보여줄 차례이다.

5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625일 금요일

개그맨 유민상은 동두천의 아들이라 말하는데, 동두천에서 나고 자란 유민상은 그가 기억하는 고향은 과연 어떤 곳일까?

유민상 씨가 찾아간 소요산 자락 아래 마을 동두천의 추억을 담고 있는 벽돌집 류순상, 석영희 씨 부부의 집에서는 부대찌개 향이 퍼져 나오고, 미국 부대 장교 식당에서 근무했던 순상 씨의 아버지 덕분에 접해 보았던 부대찌개와 미국 문화와 음식들은 지금도 그 시절을 떠올리며 들려줄 이야기가 유민상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두천은 미국군들이 가득했던 특구 관광 거리와 좀처럼 볼 수 없는 양복점은 세월이 묻어난 그곳을 걸으며 어렸을 적의 시절을 추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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