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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659>

건강 주방용품 칼, 도마와 조리도구

2021626일 밤 95분 방송

코로나19홈쿡족이 집에서 요리하는 걸 선호하는데, 그렇게 ‘홈쿡족’ 늘어나면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조리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인체에 안전한 조리용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난 51년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칼을 만들어온 장인은 최근 들어 쉽게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의 소재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호주산 캄포 나무응 이용한 원목 도마와 편백으로 만든 조리도구, 1,200도 고온을 견뎌낸 유기 또한 정성과 노력의 산물이다.

주방용품은 쓰임과 모양에 따라 나양하게 변화해오며 건강한 주방을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작업 현장을 찾아간다.

 

 

건강한 한 끼의 시작, 원목과 유기 조리도구

원목 도마는 호주산 캄포 나무를 이용해서 크기에 맞게 원목을 절단한 후 반년 간의 건조하는 게 도마의 시작이다.

겉이 거친 원목의 표면을 매끄럽게 샌딩하고 손으로 대패질을 한 후 물에 불려 보푸라기를 제거해야만 소비자의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백으로 만들어진 밥주걱 또한 재단부터 샌딩, 코팅까지 일일이 작업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캄포 나무를 이용하는 것은 나무 도마와 조리도구의 항균 특성을 가진 나무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 편백의 소재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캄포나무 소재와 편백의 소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기 조리도구로는 항균, 항바이러스의 특성을 가진 구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덕에 다시 소비자들의 눈에 재조명되고 있다. 1,200도의 고온에서 구리와 주석을 합금해서 만들어지는 유기는 작은 크기로 굳힌 후 다시 녹여 거푸집을 붓는다.

거푸집의 모양에 따라 조리도구의 종류도 가지각색이고 새까만 유기의 표면은 연마하면 황금색 빛나는 유기가 완성된다.

소비자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쓰고 다양한 조리도구를 제작하는 작업자들의 현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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