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59화 건강한 주방용품 칼, 도마 , 조리도구> 100년 전통의 대장간 장인의 칼, 스테인리스 재래식 단조 방식 칼, 한마작업이란, 홈쿡족

<극한 직업 659화>

건강 주방용품 칼, 도마와 조리도구

2021년 6월 26일 밤 9시 5분 방송

코로나19로 ‘홈쿡족’이 집에서 요리하는 걸 선호하는데, 그렇게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조리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인체에 안전한 조리용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난 51년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칼을 만들어온 장인은 최근 들어 쉽게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의 소재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호주산 캄포 나무응 이용한 원목 도마와 편백으로 만든 조리도구, 1,200도 고온을 견뎌낸 유기 또한 정성과 노력의 산물이다.

주방용품은 쓰임과 모양에 따라 나양하게 변화해오며 건강한 주방을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작업 현장을 찾아간다.

 

 

100년 전통의 대장간, 장인의 칼

‘칼맛’으로 회를 뜬다는 일식 셰프에게 칼은 단순한 조리도구의 의미 그 이상으로 치는데, 100kg이 넘는 대형 참치를 순식간에 해체하는 기술은 성능이 좋은 칼이 필수라는데...

칼 장인은 셰프들에게 인기 있고 절삭력이 뛰어나고, 녹슬지 않게 오래 보관 가능한 주방 칼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

대장간의 식칼은 시간이 지나면 부식되는 무쇠로 만드는 것이 흔하지만, 장인은 대량생산 칼의 소재인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재래식 단조 방식으로 주방 칼을 만들고 있다.

칼 제작의 처음 시작은 한마작업으로 재료를 두드려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다.

그 후에 한마에 서 나오는 모양을 망치로 가다듬어 열처리하는 대장 작업을 거치게 괴고, 연마를 여러 차례 거쳐야만 비로소 정성과 인고의 산물 건강한 주방용 칼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