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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751회
안녕히 주무세요. 꿀잠의 조건
2020.10.28.(수) 22:00~22:55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감을 가장 적게 자는 나라로 뽑혔다. 또한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6.8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잠이 부족하다. 항상 피곤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은 평생 주어진 시간의 30%를 잠으로 소비한다. 과거에는 잠이 단순히 피로 해소를 위한 생리작용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사람의 생존에 필수적이고, 능동적인 생명 활동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수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수면의 질고 수면 질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잠은 우리 몸이 낮과 밤의 변화에 맞추어 주기적인 생리적 리듬을 잘 유지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규칙적인 교대 근무, 갱년기, 폐경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의 이유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또한 수면에 좋다는 침구류나, 수면 보조 식품들을 통해서도 수면의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수면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될 경우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암, 치매 등의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면에 대한 생각을 할 때이다.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고혈압, 만성심부전, 당뇨병 등 성인병도 동반한다.
구강 내 장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 예로 심각한 코골이로 인해 출장길의 고속버스에서도 피곤하지만 코골이 때문에 마음 편히 졸 수 없다. 그런 그가 치아 교정기를 응용해 만들어진 구강 내 장치를 2년 정도 착용하면서 현재는 거의 코를 골지 않는 수준까지 많이 좋아졌다.
(답답한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과용 장치 작용도 가능하다. 기도 확장 등 다양한 장치가 있고, 자는 동안 아랫턱을 일치시켜 증상을 완화시킨다. 아래턱의 위치를 기도가 열릴 위치로 잡아준다.)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빛 자극에 굉장히 민감하다.
스마트폰의 빛은 뇌 솔방울 샘의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 방해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멜라토닌이란: 두뇌의 솔방을 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에서 생성되며 수면 주기를 조절하고 성적 성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과연 스마트폰 사용이 멜라토닌 억제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의 멜라토닌 측정 결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스마트폰이나, TV, 모니터 등 디지털 기기에서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나오는데 청색광이 눈의 피로감을 유발하고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으로 들어온 청색광으로 인해 생체시계에 ,혼동을 일으키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편안하게 수면을 이르지 못하게 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 밤만 중요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낮에 잘 깨어 있는 것 또한 수면에는 큰 역할을 한다. 불면증이 10년 이상 지속된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3박 4일 숲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수면시간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다. 과연 숲은 어떤 도움을 준 것일까?
오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칭리 교수가 요약하고 있는 숲의 치유효과>
#숲이 낮춰주는 마이너스 효과
-혈압을 낮춰준다. 스트레스를 진정시킨다. 혈당치를 낮춰준다. 통증을 감소시킨다. 우울증을 치료한다. 몸무게를 줄여준다.
#숲이 높여주는 플러스 효과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켜준다.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면역 세포를 증가 시킨다. 면역력을 활성화 시킨다.항암단백질 생산을 증가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