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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30화> 강냉이 가족, 임선빈 북 악기장, 북공예대가 황용옥선생, 추억의 옛날과자가게, 손으로 전하는 심장의 울림 북
꿀이꿀이 2021. 7. 10. 14:30반응형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30화>
추억을 그리다 – 경기도 안양
2021년 7월 10일 저녁 7시 10분 방송
사계절 아름다운 안양천과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이 지키고 있는 분지,
‘편안한 마음의 쉼터’ 경기도 안양,
▶추억은 방울방울 강냉이 가족
1년 365일 가게 문을 열고, 손님들이 원하는 재료는 무엇이든 튀겨주는 입에서 살살 녹는 옛날과자 100여 가지를 선별해서 팔고 있는 추억의 옛날과자가게.
이곳을 맛있다고 소문나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과자를 좋아하는 이유도 여러 가지이다.
하루 종일 과자 포장을 하고 있는 부모님과 대를 이어 가게를 지키고 있는 아들 내외는 뻥 티기는 소리만큼 추억이 쌓였다고 한다.
▶ 손으로 전하는 심장의 울림 ‘임선빈 북 악기장’
임선빈 북 악기장은 청력을 잃었음에도 소리가 주는 손끝의 느낌과 울림을 기반으로 북을 만들고 가난 때문에 어린 시절 거리를 떠돌다가 북 공예 대가 故 황용옥 선생을 만나 최고의 북을 만드는 장인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의 곁에서 유도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대학 입시 직전 사고로 무릎을 다치게 돼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자 운명처럼 아버지의 길을 이어가게 된 아들이 전수자이자 보호자가 되어 아버지를 지키고 있다.
가슴 속의 한을 매일같이 북 줄을 잡고 가죽을 당기면서 풀어낼수록 그들의 북은 더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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