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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9세 클라이밍 소녀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 클라이밍을 새로 쓸 라이징 스타 정상을 향해 암벽을 오르는 가은 양을 소개한다.

가은 양을 찾아간 곳은 그 자체인 한 소녀가 반갑게 맞아주는데, 등반 장비들을 착용하고 미끄럼 방지용 초크까지 꼼꼼히 바르고 암벽을 오르는 가은.

암벽 앞에만 서면 복장도 눈빛도 180도 달라지는 가은 양.

18m 높이의 암벽 정상에 가까이 오르는 정도에 따라 기록이 갈린다는 리드가 바로 주인공의 주 종목으로 가은 양은 실제 선수들도 어려운 5.12c구간의 비공식 완등 기록을 가진 클라이밍 요정이다.

순간포착 출신 서채현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부문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79살 가은이는 수십 개의 홀드를 잡고 정상을 향해 또 다른 도전을 성공 할 수 있을까?

클라이밍 소녀 가은 양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캐릭터 수집 덕후 (서울)

약 2000천 점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수집가

캐릭터 수집가는 일단 집으로 오라는 제보를 하고 문을 열자마자 제작진을 맞아주는 것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면을 쓴 부부.

가면에 대한 의문은 장난감 가게를 방불케 하는 집을 보면서 단 번에 풀린다고 하는데,

장지혜(33세) 씨는 13년 전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모았다고 한다.

지혜 씨는 집안의 물건 중 캐릭터가 없는 물건은 찾기 어려운 정도인데, 주방용품부터 침구까지 전부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건 기본이고, 또한 장난감 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캐릭터들이 빈틈없이 꽉 채우고 있다.

20평대 집에 모아 놓은 장난감만 2000천 점이 넘고 있다.

그녀는 많은 캐릭터를 장식장에 진열하기 위해 저울을 동원한 이유를 듣고 제작진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에서 지혜 씨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인어공주의 극 중 이름 에리얼원 픽한 이유에는 디즈니 공주들의 역사가 숨겨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사랑하면 눈빛만 보아도 통한다고 캐릭터의 눈만 보여주고 인물 맞히기 테스트를 준비하는데 과연 지혜 씨는 몇 개의 정답을 맞출 수 있을까?

자칭 타칭 디즈니 덕후지혜 씨의 동심 세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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