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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604>

내 인생에 한 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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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고 싶은법.

누군가는 시골 찻집 주인장을 꿈꾸고, 매일 캠핑을 하듯 살기를 꿈꾸고, 오래도록 가슴 속에 묻어둔 꿈을 꺼내 그들만의 행복을 찾기에 나선 사람들.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착해 자신의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인생 2막의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

3. 내 어릴 적 산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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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옥천군 사이에 있는 식장산 자락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윤기원 씨 가족을 만날 수 있다.

 그 가족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듬뿍 묻어있는 옛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가정을 꾸려 사는 것이 인생의 꿈이었다는 기원 씨몸이 안 좋은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세 아들을 위해 깊은 산으로 직접 약초를 캐러 다니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지극정성인  기원 씨의  덕분에 아이들과 아내의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다는데...

계곡에서 잡은 우엉으로 된장찌개를 끓여 먹고, 텃밭에서 뜯은 싱싱한 채소들로 산골 특식 햄버거, 산데리아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아내와 세 아들과 함께 기원 씨는 새로운 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며 꿈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그 남자의 어릴 적 산골로 함께 따라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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