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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05>

바람이 불어오눈 곳

2021719~ 723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강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살랑이는 바람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이 여름과 썸 타실래요?

1부, 마음을 붙잡고 발길이 머물고

719일 월요일 밤 930분 방송

 

그들의 로망 뜨거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바람 따라 흘러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경남 통영의 항구에서 만난 오승용 씨와 다섯 명의 친구들은 돛을 펼치는데, 바람에 배를 맡긴 채 흘러가다가 푸른 바다 한가운데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들이 도착한 대물도에서 거센 바람이 만들어낸 절경을 만끽하고 여름 바다 향 물씬 풍기는 특별한 하룻밤을 보낸다.

다시 시작해 바다를 건너 등대와 기암절벽이 한 눈에 보이는 소매물도 바람의 언덕에서 평생 섬과 살아온 김재권 씨 부부 만나 언덕에서 야생 열매를 따서 나눠 먹으며 옛 추억을 이야기 하고, 갯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해 부부만의 여름 밥상을 차려내면 부부는 이 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한다.

옛 촌집에서 보내는 정겨운 하룻밤은 꿈같은 오늘은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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