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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05>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1719~ 723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강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살랑이는 바람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이 여름과 썸 타실래요?

2. 설악산에 삽니다.

720일 화요일 밤 930분 방송

강원도 속초 앞마당에서 껑충 뛰면 해발 1,708m 설악산 꼭대기에 닿고, 뒷마당에서 껑충 뛰면 동해가 펼쳐지는 곳이다.

길목마다 500년째 보존된 돌담이 자리 잡은 이 마을에서는 김택규 씨 부부와 정연선 씨 부부, 허경심 씨 부부가 대문 없이 정을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고 있다.

부부들이 산책 삼아 오르는 앞산에서는 극치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을 호강시켜 주고 있으며, 싸온 참을 맛보기 위해 앉은 자리에서 설악산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비룡 폭포가 땀을 씻어주고, 마을에 돌아오면 정감 넘치는 돌담길과 한옥이 품어주니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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