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321회 유비, 손권편> 삼국지 3편, 유비 관우 장비의 최후, 유비 손권 연합군, 유비화 손부인의 신혼생활, 땅도둑 유비 죄목, 만인지적 관운장의 죽음, 관우신앙과 관우사상

<역사저널 321회>

삼국지 제3편, 여름방학 특집

2021년 7월 20일 밤 10시 방송

적벽대전의 동지, 적이 되다 – 유비 vs 손권

유비·관우·장비, 최후를 맞이하다

서기 208년, 적벽대전에서 중원의강자 조조에 맞서 승기를 잡은 유비·손권 연합군. 두 사람은 적벽대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형주 땅을 발판삼아 동맹을 맺는다.

그런 가운데 자고 일어나면 친구도 적이 되는 중국의 삼국시대.

동맹을 맺은 손권과 유비의 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하고, 형주 땅을 둔 동상이몽의 유비·손권의 불안한 동맹, 그 내막 속ㄹ으로 들어가본다.

한편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관우·장비가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삼 형제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적벽대전의 동지, 적이 되다 – 유비 vs 손권 편에서 그 이유를 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비와 손부인의 달콤살벌한 신혼생활!

서기 209년, 유비와 손권의 여동생 손부인이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무소불위의 강자 조조를 견제하고 양국의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거행한 결혼식으로.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고 맞은 첫날 밤! 두 사람은 칼싸움을 벌이기까지 하는데...

과연 유비, 손부인 부부의 애로사항은 무엇이었을까?

땅 도둑 유비의 죄목은?!

형주 남부 땅을 차지한 유비! 그러나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형주의 중심이자 익주로 통하는 관문인 강릉 땅이 필요했다.

손권이 강릉 땅을 차지하고 있던 사람이다. 유비는 손권에게 강릉 땅의 양도를 제안하고, 손권은 후일을 위해 유비의 염치 불고한 제안을 승낙하기로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강릉 땅을 반환하지 않는 유비로 인해 강릉 땅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기사건!

현직 변호사의 명쾌한 법률상담을 통해 유비의 음흉한 속내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만인지적. 관운장의 죽음

천하를 호령하던 명장 관우가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최후를 맞는 순간 역설적으로 불멸의 신이 된 관우의 이야기와, 걸어서 중국속으로! 과거 한국에 널리 전파되었던 관우신앙과 그때 세워진 관우사당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