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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험 집>

한여름, 숲속의 집

2021720일 밤 1045분 방송

2021년 너무나 무더운 여름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름을 지내는 집과 가족의 이야기.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소장과 함께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여름을 즐기는 집을 찾아간다.

강원도 원주의 핀란드식 로그하우스

멋진 숲과 그 옆에 이국적인 집, 은퇴 전부터 오랫동안 준비해오고 은퇴 후에 자연으로 찾아온 부부는 잣나무 숲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중이다.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숲속의 집에서 매일 휴가처럼 보내는 심재원(65), 임헌순(65) 부부가 살고 있다.

잣나무 숲을 품고 있는 이국적인 조립식 로그하우스 강원도 원주의 고즈넉한 정취의 한 마을에 영화의 여주인공이 나올 것 같은 집이다.

백조 같은 새하얀 외관에 웅장한 포치가 돋보이는 집.

40여 년간 은행에서 감사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던 남편 재원 씨가 20년 전부터 전원생활을 꿈꾸며 땅을 찾았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도시 생활만 했던 아내를 설득하기엔 어려운 일이었는데, 몰래 땅을 사 아내에게 편하고 멋있는 집을 지어 선물하기로 했다.

우연히 알게 된 핀란드 식 로그하우스의 온전히 나무로만 지어진 이국적인 디자인에 이끌려 바로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아내 헌순 씨의 허락을 받고 바깥 일은 온전히 남편 재원 씨가 담당하기로 하고, 시작한 하루가 짧게만 느껴진다.

손재주가 많은 재원 씨가 직접 만든 연못과 정원,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지트까지 있다고 하는데...

외진 곳이라 부모님을 걱정하는 자녀들마저도 지금은 언제나 오고 싶은 집이라고 말하는 로그하우스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매일 자연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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