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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3부. 안동윤 씨 경북 봉화 태백산, 동윤 씨의 오두막, 이춘화씨의 한옥, 김시우씨 부부의 야생화, 꽃을 벗 삼아 계곳을 그림 삼아, 청산은 나를 보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꿀이꿀이 2021. 7. 21. 13:29반응형
<한국기행 605편>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1년 7월 19일 ~ 7월 23일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강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살랑이는 바람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이 여름과 썸 타실래요?
3부. 청산은 나를 보네
7월 2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해발 1,567m 경북 봉화의 태백산은 산 속 유일한 운송 수단인 지게를 지고, 울퉁불퉁한 거친 산길을 단숨에 오르는 남자 안동윤 씨를 만났다.
동윤 씨는 장에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데, 처음 집을 지울 때도 지금처럼 철판 36개를 직접 지게를 지고 하루에 30번씩 날라 1년 반 만에 지금의 오두막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이 험한 산속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태백산 자락에 산길을 따라 오다가 한옥을 짓고 살고 있는 이춘화 씨와 수십여 종의 여름 야생화가 만발한 마당을 가진 김시우 씨 부부를 만난다.
꽃을 벗 삼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계곡을 그림삼아 차를 마시고, 정답게 둘러앉아 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바람으로 여름을 느끼며 그들의 하루는 다른 누구보다 행복하다.
이들은 도시 사람이었지만 이곳 태백산에서 만나, 그곳에 푹 빠져 사는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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