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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2부, 칠레 남반구 길이 4300km, 100년 넘는 엘리베이터 아센소르, 에글레어 등대, 소요마요르 관장 쿠에카 전통춤, 칠레에섬 소가 집을 끄는 신기한 광경, 칠레 전통품앗이 밍가,
꿀이꿀이 2021. 7. 27. 12:53<세계테마기행>
남미, 취향 저격 가이드북
2021년 7월 26일 ~30일
제2부, 바닷길 판타지아 칠레
7월 27일 화요일
4,300km의 남북 길이, 남반구 길이의 약 43%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칠레는 해안선의 길이만으로도 6,400km에 달하는 바닷길을 따라 여행길에 나선다.
칠레의 역사가 담겨 있는 발파라이소에서 100년이 넘는 엘리베이터 아센소르를 타고 마을을 구경해본다.
소모마요르 광장에서 쿠에카 전통춤에 도전해보고, 쇠락해가고 있는 도시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살린 개성 만점 벽화를 따라 가본다.
칠레 남부 어업의 중심지이고 우루과이 그룹 ‘로스 아라쿤도스’의 노래로 유명한 항구도시 푸에르토몬트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앙헬모 시장애 가서 우연히 만나 여 사장님의 애인이 된 사연을 무엇일까?
칠로에섬을 칠레에서 가장 큰 섬으로 칠레 해남을 만날 수 있고, 칠로에섬 해남만의 잠수복을 쉽게 입는 법을 배워보고 갓 딴 홍합으로 배 위에서 끓여 먹는 해남표 홍합탕도 맛볼 수 있다.
섬으로 돌아와 마을에서 소가 집을 끄는 신기한 광경을 구경하게 되는데, 칠레의 전통 품앗이 ‘밍가’에 참여해 서로 돕고 사는 칠레에섬 사람들의 정을 몸소 체험한다.
바닷가를 따라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가로지르는 마젤란 해협을 넘어 작은 어촌마을 푸에르토알만사에 도착해 마을 어부 대부분 킹크랩을 잡아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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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킹크랩을 잡아 왔다는 라파엘 씨르 만나 푸에르토알만사 어부만의 킹크랩 마있게 찌는 법을 배운다.
아르헨티나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도시’이자 ‘세상의 끝’으로 불리고 있는 우수아이아, 비글 해협 너머에는 세상의 끝을 밝히고 있는 에클레어 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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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투게더> 속 장국영이 보고 싶어 했던 세상의 끝 빨간 등대를 보며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