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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3부, 만재도 여름 미역 채취 대작전, 여름 보물섬 만재도, 미역 특공대 해녀들, 하루 15톤의 미역 채취, 가구당 한 명씩 30가구 전원 참여,
꿀이꿀이 2021. 7. 28. 13:46반응형
<한국기행>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3부. 여름 보물섬 만재도
7월 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와 이웃한 섬 만재도.
한여름 바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1년 중 여름 한 철 7월 한 달만 채취하는 돌미역을 캐기 위해 섬마을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 중이다.
셰프 다리오가 만재도 미역 작업을 함께하며 어촌 계장님의 미역 작업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게 되면 만재도 특공대라 불리는 해녀들이 출동하고, 배를 타고 나가 돌 바위 곳곳에 붙어 있는 미역을 낫으로 베어 내는 그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루에 15톤의 미역을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작업은 오롯이 해녀 특공대의 몫이다.
16살 때부터 만재도의 미역을 캐며 자랐다는 해녀들에게 여름 바다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미역을 싣고 들어오면 그 다음엔 마을을 지키던 주민들의 손이 바빠지고, 당일 수확한 미역은 바로 손질해 건조 작업까지 마무리까지 해야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한 만큼 나눠 가진다.

노인, 젊은이, 모두 다 만재도 한마을 식구이다.
가구당 한 명 씩 30가구 전원이 참여한다는 미역 작업은 만재도 주민들에게 1년 중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주민 한 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만재도 돌미역은 미역구의 맛 또한 특별할 수밖에 없다.
만재도 여름 미역 채취 대작전으로 뜨거운 여름 현장 속으로 함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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