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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2부, 홋카이도 겨울 연가, <러브레터>의 오타루, 오타루의 눈빛거라 축제, 만화 <미스터 초밥왕> 오타루 초밥 골목, 언덕의 마을 비에이, 오오츠크해 유빙 쇄빙선 이색체험
꿀이꿀이 2021. 8. 3. 13:26반응형
<세계테마기행>
풍경은 영화처럼
2021년 8월 2일 ~8월 6일
영화 속 풍경들을 찾아 떠나는 영화기행
제2부, 홋카이도의 겨울연가
8월 3일 화요일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오호츠크해와 인접한 홋카이도는 서부에 자리한 항만 도시인 오타루.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운하는 마치 영화 속 세트장에 들어 온 듯하고, 2월 오타루에서 열리는 눈빛거리 축제는 꼭 봐야할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에 온 진짜 이유는 아련한 첫사랑 영화 <러브레터>의 유명한 장면인 ‘오겡끼데스까’를 외쳤던 덴구산 때문이다. 지금은 스키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텐구야마 스키장이 된 그곳에서 영화 속 첫 장면의 주인공이 눈밭을 뛰어놀던 장면을 떠올린다.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오타루의 초밥 골목에서 초밥 달인이 만들어준 황홀한 초밥을 맛보고, 무엇인지 모르게 다른 초밥 맛의 비결은 무엇인가?
홋카이도 중앙에 있는 ‘언덕의 마을’ 비에이. 세월을 파는 오래된 골동품 가게에서 우연히 찾은 철도원 모자. 영화 <철도원>의 추억에 젖어 그 촬영지를 찾아가는 길이다.
하지만 얼마 전 태풍 피해로 역이 폐쇄되어 길을 둘려 얼음바다의 아바시리로 향해 오오츠크해에서 내려온 유빙이 덮은 바다를 쇄빙선을 타고 이색체험을 한다.
영화 <남극의 셰프>의 촬영지 시레토코로 이어져 ‘남극보다 더 남극 같은’ 새하얀 유빙 위를 걸어가며 겨울 홋카이도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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