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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설치 현장

테트라포드는 파도로부터 방파제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원통형 뿔 모양의 콘크리트 블록이다.

이 콘크리트 테트라포드는 사람들의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은 아니지만 낚시 장소로 이용되면서 매년 인명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바다의 블랙홀로 불리고 있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테트라포드를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을 담는다.

기존의 테트라포드와는 달리 안전성을 강화한 컬러 테트라포드는 구조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제작과정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공 들여 만들어진 테트라포드가 드디어 바다로 출격하는 데, 테트라포드 하나당 무게가 무려 20톤에 육박하는 테트라포드를 옮기기 위해 작업자들이 힘겨운 싸움을 한다.

 

 

표면이 평평하지 않고 해초 막으로 인하여 상당히 미끄러워 조금만 균형을 잃어도 추락하기 쉬울 뿐 아니라 직접 바다로 뛰어 들어가 설치해야 하는 작업이라 베테랑 작업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안전한 바다를 위하여 테트라포드 설치 현장을 찾아간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모션 캡처 전문가

가상의 현시을 진짜로 만드는 사람 바로 모션 캡처 전문가 김진식 씨를 소개한다.

 

 

모션 캡처는 사람과 사물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캡처해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내는 기술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의 필수 요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모션 캡처 프로덕션의 대표 김진식 씨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분야였던 기술을 발전시킨 장본인으로 이미 여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배출한 누적 결과물만 해도 200여 개에 달한다.

 

 

특수 장비와 의상을 갖춰 입고 센서 인식 카메라가 있는 스튜디오에서 춤,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면 실시간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내는 기술에서부터 얼굴의 미세한 표정, 입모양을 캐릭터로 옮기는 페이셜 캡처와 모션 캡처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이다.

캡처의 동작을 캐릭터에 접목시키는 3D 모델링 기술까지 모션 캡처의 세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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