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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제131화

뜨겁다 그 마음 – 경북 포항

2021년 8월 14일 저녁 7시 10분 방송

철강의 도시로 유명한 동네 경북 포항의 화려한 모습 뒤에 포항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지켜낸 동네의 역사.

과거 6.25 전쟁의 격전지로 도심이 초토화되었던 포항이 동해안 최대 어항으로 제철 산업도시로 위상을 지켜온 고향을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

인생의 험한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는 뜨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경북 포항으로 떠나본다.

 

# 한 잔의 추억을 마시다, ‘포토라테’

낯설게 자리하고 있는 환호동의 한 아파트 앞에의 재래시장을 구경하는데 그곳에는 언제 시장이 있었냐는 듯 텅 빈 가게만이 늘어서 있기만 하다.

 

 

한가하고 쓸쓸한 시장 풍경 속에 유난히 눈을 끄는 파란색 건물의 카페를 반가운 마음에 안으로 들어간다.

 

 

그 곳의 카페에는 음료 메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들이 기득하고 사진과 카페를 결합한 '포토 카페를 주요 아이템으로 내세우며 이곳은 시계부터 머그컵, 마스크까지 원하는 어느 물건 어디든 사진을 새겨주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메뉴는 바로 포토 라테원하는 사진을 주인장에게 보내주면 크림이 올라간 음료 위에 그대로 올려주는 이색적인 카페이다.

카페는 아이디어가 넘쳐나 카페를 차리기까지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는 청년 사장님은 언젠가는 다시 사람들로 북적일 동네를 꿈꾸며 이곳을 지켜가도 있다.

[딜로포토카페]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19

전화번호 : 0507-1412-5266

영업시간 : 12:00~20:00

 

 

# 행복한 소식만 전하는 ‘우창동 마을신문 기자단’

 

 

낯선 표지가 붙은 복덕방은 원도심의 상가 거리에 익숙한 풍경에서 발견하는데, 낯선 표지의 이름은 바로 우창동 마을신문사’ , 아닌 게 아니라 호기심[ 들여다보니 복덕방 안에서는 분주하게 신문을 분류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마을 신문사에서는 동네 문화행사, 부동사 정보, 마을의 역사. 우창동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결성 되어진 주민 기자단은 올해 벌써 4년째 신문을 발간하고 있다.

 

 

주민 기자단의 목표는 마을 신문을 기쁜 소식으로 가득 채워 보다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것이라 한다. 그들의 기자 정신을 본받아 김영철도 일일 기자로 취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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