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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해충 방제, 쾌적한 여름나는 방법, 100~120도 고온 고압 스팀, 빈대 퇴치 작업 현장 방진복과 방독마스크, 해충박멸작업
꿀이꿀이 2021. 8. 14. 19:38<극한직업>
쾌적한 여름을 나는 방법
곰팡이 제거, 에어컨 설치 , 해충 방제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9시 5분 방송
여름 폭염이 지속되며 불쾌지수가 끝없이 올라가고 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이들은 사람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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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여름날에만 되면 찾아와 건강을 위협하는 곰팡이 균, 벽을 까맣게 불글인 곰팡이를 박멸해 세집처럼 만들어주는 곰팡이제거 시공팀은 다른 여느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설치 과정은 까다롭지만 여러 장점을 갖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어 대세이다.
또한 여름철 대표 불청객인 해충의 외부 유입을 박멸하는 해충 방제 팀까지 사람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작업자들의 힘겨운 여름을 만나본다,
해충 방제, 좁은 틈새도 놓치지 마라
여름철 대표 불청객인 해충은 특히 여름이 되면 바퀴벌레로 인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집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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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름철에는 바퀴벌레는 집 안에서 많이 보이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경우가 많다보니 유입 통로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창문과 현관문 틈은 기본이고 배수구와 화장실 환풍기부터 천장 등에 연결된 배선 통로까지 가정집이 경우, 보통 스무 군데의 유입 통로를 막는다 한다.
해충 유입 통로를 알아보는 것도 작업자들만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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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꼼꼼히 작업하지 않을 경우 놓친 틈새로 들어와 방제 작업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사람을 피를 빨아 먹는 해충은 빈대 퇴치 작업 현장, 침대 등 주로 사람이 누워서 생활하는 공간에 서식하는 빈대는 납작하게 생겨 아주 미세한 틈새까지 들어가 서식하게 된다.
그 때문에 살충제가 빈대 서식지까지 침투하기 어려워 100~120도의 고온 고압 스팀 처리를 해 빈대가 위로 올라오게끔 만든 다음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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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빈대가 작업자 몸에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여름에도 방진복과 방독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한다.
여름철 사람들을 괴롭히는 해충을 박멸하는 과정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