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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3부, 순수의 섬 태즈메니아, 호바트 푸드 축제, 거대 빙하호수 도브 호수, 보노롱 야생 동물 센터 캥거루, 트레킹의 성지 크레이들산, 케언스의 자연과 수상스포츠, 밀스트림 폭포
꿀이꿀이 2021. 8. 18. 14:45<세계테마기행>
육해공 대자연 트레킹
2021년 8월 16일 ~8월 20일
대자연의 트레킹, 바다에서 헤엄치고 땅위를 걸어올라 하늘에 닿는 트레킹
코로나로 인해 등산과 트레킹의 인기가 뜨겁게 일어나고 있고, 중년 세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명산 탐방과 힐링 로드 트레킹은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캠핑과 비박 백패킹으로 아웃도어 전성시대이다.
코로나 이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세계 각국의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3부. 순수의 섬, 태즈메니아
8월 18일
호주 최남단의 트레킹 코스는 태즈메니아섬로 섬의 약 40%가 생태 보호구역인 청정구역이다.
연말이면 ‘호바트’에서 대규모 푸드 축제가 열려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여행자는 풍부한 태즈메이니아를 맛보고 호바트의 또 다른 명소인 ‘웰링턴산’에 올라 붉게 물든 호바트를 바라본다.
태즈메이니아는 먼 옛날 지각변동으로 호주 대륙과 분리되어 태즈메이니아만의 생태계가 형성 된 곳이다, ‘보노롱 야생 동물 센터’로 향해 희귀한 야생동물과 호주 캥거루를 마주하게 된다.
‘크레이들산’은 산봉우리가 요람을 닮은 곳으로 호주의 원시 야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약 1만년 전 빙하기 때 생성된 지역으로 트레킹을 하다 보면 6.6km 둘레의 거대한 빙하호수인 ‘도브 호수’를 보게 된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크레이들산은 트레킹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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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륙 케언스로 돌아와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바다로 향해 케언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수상 레포츠로 발걸음을 붙잡는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다채롭고 풍부한 군락과 물고기를 만나 찬란한 여름 한 때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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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트림 폭포’는 열대우림 속 강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숨겨져 있다.
숲을 따라 산 깊숙이 자리한 계곡에서 원주민 소년들의 다이빙을 보고 여유로운 수영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