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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온>

새로운 학교가 온다

2021년 8월 20일 밤 10시 50분 방송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진 지금 한국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한국의 교육현장은 개정을 통하여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현장이 스스로 교육을 주도해 나가는 자치의 중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교육의 변화는 학교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이 소개된다.

 

# 교육의 변화가 일으킨 아이들의 변화

제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되는 느낌 그리고 깨달음을 얻는 재미가 쏠쏠해요.”

학생들은 교육이 바뀌게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고등학생들의 발명품으로 안면인식으로 작동하는 휠체어, 수어를 번역하는 기술, 재활용을 돕는 로봇 등 이 모든 작품이 고등학생이 만들었다.

앞서 인공지능 수업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를 정하고 나아간다.

새로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이 있다면, 수포자들을 위해 고곤분투하고 있는 수학 교사들도 있다.

 

 

실제로는 수학에 대해 초등, 중등, 고등으로 갈수록 너무 어려워져 수학을 포기했다고 응답하는 학생의 수가 과반이 넘는 실정이다. 이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는 교사들은 질문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답을 찾는 새로운 수학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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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미래 역량을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덴마크는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와 교사의 자율권을 중시하고 있다.

 

 

코펜하겐의 뤼센스텐 귐나시움은 모든 과목에 세계시민의식을 접목시킨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는 이 학교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다. 덴마크 학교와 교사, 학생레게 보장된 자율권이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배울 것인지에 대해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런 시스템은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를 요구받고 있고, OECD가 제시하고 있는 미래교육의 역량을 무엇일까?

 

 

학생들이 실험하고, 모험할 수 있는 개방적인 학습 환경이 필요합니다. 때론 위험을 감수하게 두고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지만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죠.”

 

# 교육과정 개정의 중요한 방향, 지역교육과정

2007년 교육감 주민직선제 이후 각 지역의 교육감이 활동하는 과정에서 중앙집권적인 권한을 각 지역에 배분 위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졌다.

 

 

교육 참여자가 주인이 되는 교육자치, 이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중요한 방향이기도 하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마을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수업이나 학교, 기관, 지역농부가 텃밭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만든 수업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 교육과정은 이미 변화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스스로 만들어가고 원하는 것을 배우는 대한민국의 교육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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