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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흥미진진 유럽 사전

 

2021년 8월 23일 ~8월 27일

 

3부, 중세 판타지 속으로 에스토니아

 

825일 수요일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중 에스토니아는 우리나라의 0.4배 정도 되는 작은 나라이지만 중세 유럽의 숨결을 느끼기에 매력 만점인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한다.

 

 

‘덴마크 사람들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탈린은 덴마크 왕이 만든 성채 도시이다.

구시가지 골목을 거닐다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재밌는 전설들을 만나게 되고, 배가 출출할 때 꼭 들러야 한 곳은 중세시대 음식을 파는 중세 레스토랑은 13~15세기 한자동맹 시절을 고스란히 재현한 분위기 속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중세 유적지로 가는 길에 룸무에서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구소련의 에스토니아 점령 당시 석회암을 채굴하기 위해 만든 룸무 채석장이 여름철 천연 수영장으로 변신해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사레마섬의 중세성 쿠레사레성 근처에 귀어운 물범들이 자주 출몰해 인기 명소로 알려져 있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물법 가족을 만난 뒤 사레마섬의 전통 음식 훈제 생선 가게에 도착해 티나 아주머니가 만든 훈제생선과 수제 맥주 가게에 도착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출발한다.

 

 

라크베레성에서는 중세 유럽의 문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고, 과거 튜든 기사단과 리보니아 용병들이 부활해 날마다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칼싸움을 해 볼 수 있고 신나는 체험과 함께 중세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시간을 가지질 수 있다.

 

 

에스토니아에는 계절이 다섯 개로 다섯 번째 계절을 가지고 있는 소오마 국립공원은 설파를 신고 들어가야 하는 신비의 땅으로 스펀지처럼 푹신한 습지 위에서 트레킹을 하고 카누 체험까지 즐기며 에스토니아의 자연을 완전 정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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