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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27회>

백제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충남 공주 밥상 2021년 9월 9일

백제인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무령왕릉이 전하는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백제의 숨겨진 역사를 밥상 위에 올린다.

 

# 공주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다, -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 인근 있는 배성민(39세) 씨는 건강에 좋은 요리를 연구하며 생태 농사를 짓고 있다.

배성민 씨는 서울에서 꽤 이름난 호텔에서 근무했던 요리사로 그가 계룡산으로 귀촌을 결심한 이유는 14년 전 당시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 때문이었다.

 

 

귀촌을 감행한 성민 씨는 어머니를 건강 회복을 돕고, 아버지의 농사일을 거들기 위해 귀촌을 하게 되었다.

요리사였던 그와 함께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밥상을 차려낸다. 어머니가 즐겨 먹었던 천년초도 밥상 위를 올리고, 염증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천년초는 가시가 많아 손질은 까다롭지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식자재 샐러드로 즐겨도 좋고, 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서 맛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천년초떡갈비는 천년초를 잘게 다져 소고기, 미나리, 풋고추, 대파 등을 다진 것과 함께 섞어 만든다. 천년초의 미끌거리는 식감을 중화되어지고, 다른 식자재와 섞여 담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건강한 요리사를 꿈꾸는 성민 씨에게 아버지 배익찬(75) 씨는 가장 든든한 동료며, 농사짓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식자재의 밑 준비를 하는데 아버지만한 동료가 없다.

 

 

[밥꽃하나피었네]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룔면 양화리 153-3

전화번호 : 041-855-0696

영업시간 11:30~20:00

 

 

아버지가 준비한 말린 나물 가지, 호박, 표고버섯, 명아주나물 등을 삶고 볶아서 말린나물새우들깨찜을 준비한다.

 

 

속이 찬 밤과 버섯을 튀기고 달콤한 소스를 부으면 밤의 폭신한 맛이 일품인 밤탕수육이 완성되, 친환경 식자재에 아이디어를 더하여 우리의 토종 식자재도 다양한 음식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배성민 씨의 건강한 미래를 일구는 토종밥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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