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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물이 나오지 않는 관광지 상가 그 곳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바닷가 앞 폐허 상가

 

안산의 한 상가는 바다를 앞에 끼고 있어 전망이 좋은 굿으로 한 달 전 갑작스러운 단수로 인하여 입주민들 일부가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상가 내 주민들이 생활하기 불편해졌고, 화장실에 오물이 방치되어 음식점과 민박은 식수를 사용 할 수 없어 손님들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상가의 주민들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단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는데...

“돈이면 돈 시간이면 시간 정신이면 정신적으로 이렇게 영혼을 갉아먹고 있어요, 이 사람이 응? 그것도 불자이면서 평 불자도 아닌 스님이면서” -상가주민

 

 

 

스님의 큰 그림

8년 전 상가 3층에 입주하게 된 스님은 그곳에 법당을 차리면서 상가번영hl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018년 갑자기 사임하면서 자신만의 단체를 만들어버린 스님에 상가주민들은 따로 회장을 뽑아 상가 운영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2021년 초 스님이 먼저 시청에 자신이 꾸린 단체가 상가관리단이라고 신고를 하고 돌연 관리단 회장이 되어 나타나게 됐는데, 회장이 된 스님은 관리비 문제로 일부 상가주민들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

“관리비들 내세요, 관리비를 내시면 단수 해결시켜드립니다. 해봐야 안 돼 잠글거야, 너네 응? 관리비를 내라고 관리비를, 지금 이 물 도둑들이 도둑질을 해서 물을 쓰고 있습니다. 보세요.” - 스님

상가주민들은 스님이 터무니없는 관리비를 요구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10억에 가까운 돈을 들여 상가 주변 길도 없는 땅을 사들인 것이 의심스럽다.

스님은 어떤 목적으로 상가 주변 맹지를 매입하게 된 것일까?

스님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확인해본다.

 

 

전역 7일 만에 극단적 선택

무엇이 막내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나?

 

군을 전역한 지 7일 된 한 청년이 군대 선임과 후임 때문에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돌이킬 수 없는 그 날

지난 8월 지수(가명) 씨 가족을 깨우는 다급한 초인종 소리에 갑자기 찾아온 낯선 남자는 초조한 얼굴로 지수 씨의 막냇동생이 옥상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다.

 

 

막내를 잃은 충격으로 둘째 누나마저 막내를 뒤따르고 맏이인 지수 씨는 한 달 만에 두 동생을 일어버리게 되었다.

슬픈에 잠길 겨를도 없이 동생 준호 씨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준호 씨의 사망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린 남자가 바로 준호 씨 군대 선임이었기 때문이었다.

“천만 원을 검색하고 돈 때문에 죽고 싶어요를 검색하고, 카톡보니까 선임이 가정사 때문에 자잘자잘 하게 빌려요.” -첫째 누나 지수 씨

 

 

CCTV 에 찍힌 손도끼

준호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당일에만 은행 다섯 군데에 대출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한 점이었다.

동생은 전역 후 적금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 턱을 내고 싶다던 분호 씨는 미래를 생각하던 그런 동생이었는데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

지수 씨는 복원된 핸드폰을 살피던 중 수상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채무관계도 없던 준호 씨가 특정 두 남자에게 일방적인 돈을 부치고 있었던 것이다.

준호 씨가 돈을 붙인 종착지는 군대 선임과 후임이었는데, 충격적인 사실은 준호 씨가 사망한 당일 CCTV에 찍힌 손도끼를 들고 준호 씨를 찾아왔다.

“누나 나 후임 들어와,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근데 후임이 들어오자마자 동생이 힘들어하는 거예요.” 둘째 누나 故 지현 씨

준호 씨 죽음에 얽힌 군대 선임과 후임 이 세 사람은 어떤 관계이고 한 가정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그날의 진실을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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