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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로맨스 잔혹사 : ‘썸’과 ‘빚’ 사이


어디선가 있을 인연을 꿈꾸며 영준 씨가 시작한 ‘소개팅 앱’은 어느 날 그에게 드디어 한 여성이 나타나게 된다.


영준 씨의 이상형인 외모, 성격, 목소리, 말투까지 완벽한 그녀를 실제 만남에서도 거침없이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와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영준 씨다.


그녀와의 데이트 중 뭔가 이상하게도 자꾸만 자신의 회사로 가자는 그녀는 왜 그러는 것일까?
영준 씨를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분양대행사’ 그녀의 사무실 직원들과 그녀의 달콤한 제안이 이어지게 됐다,


그런 제안에 넘어간 영준 씨는 신도시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권유하는 그녀의 말을 믿고 결국 억대 계약을 하게 되었고, 매달 받을 수 있다고 했던 월세는 오간데 없고 결국 대출 빚만 떠안게 돼 버린 영준 씨였다.
영준 씨와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는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청년들을 달콤한 말로 유인해 빚더미에 앉게 만든 그녀는 과연 누구이었을까?
피해자들은 제각각이지만 소개팅 여성들이 일하는 회사는 다 같은 곳이었다.
사회초년생들을 부동산 대박을 미끼로 노리는 분양업체의 유혹과 소개팅녀를 양성하는 회사의 교육방식까지 파혀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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