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계테마기행 실크로드> 1부, 중국 간쑤성, 서역의 관문 간쑤성, 만녀설 멍커빙천, 한나라 7대황제 한무제와 장건 이야기, 모래언덕 명사산 사막길, 초승달 모양 오아시스 월아천, 하서사군 서..
꿀이꿀이 2021. 9. 20. 17:08<세계테마기행>
실크로드 따라 2
2021년 9월 20일 ~9월 24일
길을 잃으면 죽음뿐인 사막과 고원을 넘어 인생을 걸고 서역으로 향했던 실크로드 대상들의 이야기.
미지의 세계를 향한 뜨거운 열망이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운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6,400km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1부, 서역으로의 관문, 중국 간쑤성
9원 20일 월요일
실크로드는 기원전 2세기 한나라 때 이룩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역이다.
동부 실크로드의 중심인 중국 간쑤성으로 떠나 황허가 관통하는 간쑤성의 성도 란저우에 도착한다.
란저우의 인근 마을 허정으로 향해 그곳에서 산다고 하는 국가급 전수자는 600년 이상 중국인의 삶을 위로하는 민요, 화얼을 전수받고 실크로드 관문 도시인 양관으로 향한다.
만년설로 뒤덮인 멍커빙천을 지나 황량한 사막 길로 변신한 그때 눈앞에 나타난 초록 융단은 포도를 말려 자연 상태에서 건포도를 생산 중이라고 한다.
서역에서 실크로드를 통해 서역에서 들어와 지역 특산물이 된 달콤한 포도를 맛보고 양관에 도착해 발견하는 실크로드의 흔적 흉노적을 무찌르고자 했던 한나라 7대 황제 한무제와 이를 위해 머나먼 원정을 떠났단 장건의 이야기.
정건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온 그가 어떻게 실크로드의 일등 공신이 될 수 있었을까.
서역과 통하는 길목 둔황으로 향해 사방에 펼쳐진 모래언덕 명사산 사막길을 오르며 실크로드 상인이 되어본다.

초승달 모양 오아시스 월아천에서 지친 몽을 달래고 밤이 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사주시장은 실크로드 당시 하루에 3번씩 장이 섰다고 한 곳에서 쇄양, 양꼬치 등 다양한 실크로드 산물을 구경하고 떠난다
한무제는 서역 진출을 위해 둔황, 우웨이, 주취안 장예를 하서사군으로 두어 서역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았다.

장건이 실크로드를 꿈꾸게 했다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든 청년장군 곽거병은 기병 1만을 이끌고 흉노족을 토벌하러 나선 과거병의 이야기를 따라 하서사군 기행을 떠난다.
실크로드를 인해 중국에 정착한 후이족과 이글람 모스크 청진사까지, 실크로드가 낳은 위대한 이야기가 펼쳐진 중국 간쑤성으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