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칭기즈칸의 법 자사크(절대 바꾸지 말라는 유언), 한정수의 몽골 이야기, 박금수 박사, 호라즘 술탄 무함마드와 잘랄 웃딘 왕자, 몽골제국, 칭기즈칸의 백전백승 비결, 대마와..

<역사저널 그날 328회>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제국

2부, 테무진 칭기즈칸이 되다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 고진감래의 산중의 테무짐, 칭기즈칸이 되다.

테무진의 아버지를 여의고, 아내를 약탈당하고 의형제와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벌여야만 했던 그였다.

그의 험난했던 시절을 견뎌내고 초원을 통일하게 된 테무진은 ‘몽골’을 건국하고 1206년 테무진의 나이 44세에 칭기즈칸이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칭지즈칸의 아시아는 물론이고 러시아 유럽까지 세계의 지배자로 군립했던 칭지즈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몽골에 이런 법이? 칭기즈칸의 법 ‘자사크’

칭기즈칸은 통일 후 국가의 기틀을 확립하기 위해 법을 제정하게 되었다.

‘자사크’에는 남의 싸움에 개입해 한쪽을 편드는 자, 간통한 자 모두 극형, 한 달에 몇 번 술을 마시라는 법령도 그 안에 정해져 있다고 한다.

 

 

칭기즈칸은 자신이 만든 대법령, ‘예케 자사크’를 스스로에게도 엄격히 적용했으며 심지어 “절대 바꾸지 말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칭기즈칸은 왜 이런 법을 만들었는지 법령을 통해 칭기즈칸의 통치 철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칭기즈칸]

출생 : 1162년

사망 : 1227년

국적 : 몽골

1206년 오논 강변에서 열린 대회의에서 테무진은 칭기즈칸으로 추대되었다.

칭기즈칸은 군사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급속하게 변하는 외부환경이 잘 적응했으며, 북경을 포함해 금을 정복한 뒤 몽골족은 인근의 여러나라를 휩쓸었다.

1226~1227년 서하를 상대로 마지막 전역에 나설 때까지 더 이상의 전쟁을 벌이지 않았다.

칭기즈칸은 1227년 8월 18일에 죽음을 맞아했다.

 

 

# 한정수의 직접 겪어 봐서 아는 ‘몽골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센베츠가노) 몽골어 인사말과 함께 등장한 배우 한정수 씨가 1주일 동안 몽골 체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직접 겪어 본 몽골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한다.

 

 

몽골말의 몽골군의 주력이었던 최강 기변이었고, 기병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추측을 해보고 대마와 몽골말의 차이점과 유목민의 생활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싸울수록 강해지는 칭기즈칸 부대의 백전백승 비결

몽골군의 싸울수록 강해진다는 비법이 무엇인지

무기 및 전략 전술 전문가 박금수 박사와 함께 몽골군의 승전 비결에 대해 살펴보고, 천호제를 바탕으로 한 몽골군의 조직, 혈연을 배제한 능력과 충성심을 기준으로 해 인재를 발탁하고 엄격한 군율, 전투를 통해 배워나가는 학습 능력 맥아더 장군도 인정한 칭기즈칸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알아본다.

 

 

# 정복군주 칭기즈칸에 맞선 호라즘의 운명

칭기즈칸은 전쟁 과정 중 만난 상인들을 통해 교역의 필요성 느끼고 호라즘 왕국에 상인단과 사신을 보내 교역을 제의하게 된다.

그러나 호라즘 술탄이 이를 거절하게 되어 전쟁이 시작되는데, 1219년 호라즘 침공을 시작한 칭기즈칸은 불과 2년 만에 호라즘은 멸망시켰다.

 

 

전쟁 중 달아난 호라즘 술탄 무함마드와 왕자 잘랄 웃 딘을 쫓는 과정에서 칭기즈칸 군은 정복지를 넓혀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몽골이 러시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징징 징기스칸 이라는 노래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칭기즈칸은 실제 역사 소 정복 군주 칭기즈칸은 어떤 모습일지, 위대한 정복자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는 이면까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