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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집 밖이 그리워
2021년 9월 20일 ~9월 24일
콧바람이 그립고, 사람이 그리워 이불을 박차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의 집 밖 탈출기.
어차피 도망칠 수 없다면 우리 집이 아니라 시골의 달방을, 사람 없는 숲속에서 별을 헤이는 하룻밤을 배낭하나 메고 집도 절도 없이 차박을 자연 속에서 세상광의 접속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불 밖이 그리워, 집 밖이 그리워, 세상이 그리워
4부, 웰컴 투 윤 빌리지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경상북도 영천, 윤희정 김재홍 부부는 5살 때부터 동네 친구였던 그들이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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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씨는 어릴 적 고향인 시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던 그녀는 시아버님이 숙제로 남기고 가신 탓에 어쩔 수 없이 농사일을 떠맡게 돼 버렸는데...
그런 그녀가 농사일을 하다 보니 사무직 일에 지친 희정 씨에게 농사일만큼 즐거운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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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주 이곳을 찾던 희정 씨는 근처에 농막까지 짓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농막 꾸미기에 열중하며 물도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곳에 오기 위해 오토바이를 구매해 ‘몬스터 와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주게 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윤 빌리지에서 일어나는 부부의 즐거운 하룻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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