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웃집찰스 305회>

아일랜드 – 데이빗

2021년 9월 28일

 

아일랜드에서 온 데이빗과 알렉스 부자의 액티비티 섭렵기.

# 미운 11세가 되어 돌아온 ‘잔소리 아기’ 알렉스

 

 

잔소리 아기일렉스 2014년 브라운관에 등장해 깜찍한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얼굴 가득 장난기를 품은 11살 개구쟁이가 된 알렉스이다.

 

 

알렉스의 베스트프렌드이자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 데이빗은 강원도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모험을 떠난 두 사람은 가파르게 솟은 돌섬을 발견해 잠시 머무르게 되는데...

알렉스는 도착하자마자 절벽을 단숨에 뛰어 오르면 위험천만한 질주를 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탓에 이마의 흉터까지 얻고 좀처럼 조심할 줄 모른다.

데이빗은 알렉스를 컨트롤하며 스노쿨링, 거북손, 삿갓조개 채취까지 완료했다.

 

 

폴대 없이 카약의 노로 타프를 설치하고, 필수템만으로 주방을 바로 만들어내는 미니멀 캠핑을 선보인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감자피자의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 “친해지길 바라” 산과 하늘을 넘나드는 팀워크 쌓기 대작전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한 이미지인 데이빗은 부산대학교 스포츠학과 정교수로 제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그는 과학적 연구를 거듭하여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으로 채택되는데 공헌한 유능한 인재이다.

 

 

데이빗은 16살에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고, 2001년 태권도의 나라 한국에 오게 된 그는 태권도 관장님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며 한국의 매력에 푹 빠져 결국 한국으로 와 유학을 시작하였다.

데이빗은 서울대학교에서 지금의 아내 효남 씨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아내 효남 씨는 서울에서 유학원 사업을 하며 주말 부부로 생활하고 있으며 데이빗이 홀로 알렉스를 돌보고 있는 중이다.

 

 

알렉스를 돌보고 있기에 데이빗은 퇴근 후에도 마냥 쉴 수가 없고, 시장에서 알렉스가 좋아하는 호박식혜를 사가지고 왔는데 알렉스는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24시간이 모자란 데이빗은 난장판인 된 집을 치우고, 밥 해 먹이고, 알렉스와 금정산에 올라 한바탕 몰놀이까지 그의 일상은 바쁘다 바빠.

 

 

# 느닷없이 찾아온 재 데뷔 무산 위기

주말부부인 워킹맘 효남 씨는 평일이면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알렉스가 엄마의 소중함을 잊어버릴까 걱정이 많다는 엄마다.

 

 

효남 끼는 주말만 되면 일이 있든 없든 무조건 부산 집으로 내려가 살림을 챙기고, 그런 아내 덕분에 오늘만큼은 자유남편이 딘 데이빗은 두 다리 쭉 뻗고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남편이다.

효남 씨는 요리, 유학원 업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데 효남 씨는 유학원생들의 한국어능력시험 접수에 실패하게 되는데...

요리만이라도 살려보려 주방으로 달려가 보는데, 과연 효남 씨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줄 수 있을지...

 

 

데이빗은 긴 세월동안 태권도를 하며 고관절이 많이 악화되어 수차례 수술 끝에 결국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까지 받게 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에 이르렀다.

 

 

심신을 모두 수련할 수 있는 선무도를 배우기 위해 알렉스와 함께 경주 골국사를 찾아 현웅법사의 지도하에 선무도 기본동작부터 차근히 배우는 두 사람은 108계단을 오르기에 도전하고 경주에서 펼쳐지는 부자간의 선무도 도전기가 방송에서 펼쳐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