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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모자의 수제 누룽 , 김복동 수제 누룽지, 추억의 간식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 압력솥 둥굴레차 누룽지, 성남 국밥집 엄마와 밥공장 아들의 누룽지, 40년 소머리 국밥 금호행..
꿀이꿀이 2021. 9. 29. 17:51<생방송 오늘 저녁>
추억의 간식, 모자의 수제 누룽지 –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
엄마가 솥에 눌러주던 누룽지가 간식거리가 마땅치 않던 시절에는 최고였다.
누룽지에 설탕을 뿌려주면 값비싼 양과자가 부럽지 않고, 추억의 맛을 선사해주기 위해 날마다 솥 바닥을 긁는 모자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노릇노릇하고 고소한 누룽지를 만들면서 1년에 1억 원을 번다는 옆집 부자를 소개한다.
[김복동 수제 누룽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 165번길 38 지하 1층 63-1
금호행복시장내
전화번호 : 010-6710-5131
옆집 부자의 어머니는 김복동(77세) 씨는 4남매를 키워내기 위해서 남편과 함께 40년 동안 시장에서 소머리국밥을 끓였다. 그러던 중 항상 함께했던 든든한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일이 없이 쉬느니 차라리 감옥을 보내달라던 어머니가 밥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루가 다르게 몸이 쇠해져 갔다.
힘든 어머니 곁으로 돌아온 아들은 국밥집 엄마와 밥 공장에서 일했던 아들은 힘을 합쳐 누룽지를 만들기 시작했고, 처음 3개월은 누룽지를 팔아보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가마솥, 가마솥 뚜껑, 철판, 등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본 결과 압력솥을 썼을 때가 손님들이 선호했고, 그 맛에 환호하게 됐다. 엄마가 알아낸 떠 다른 비법이 더 고소하고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둥굴레차를 우려낸다고 하는데...
24시간 바싹 말린 누룽지를 기름에 튀겨 설탕까지 뿌려주면 그 맛이 추억을 부른다.
함께라서 더 애틋한 모자의 사연을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