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인제 곰배령 부부 밥상, 인생 이모작 곰배령 부부밥상, 박병우 박순덕의 자연을 담은 식당, 민들레 김치 자연산버섯구이 고추장찌개 식당

<생방송 오늘 저녁>

인생 이모작 곰배령 부부 밥상 – 손맛 오지네

 

강원도 인제 자연을 품고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

인제에서 고향의 손맛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남편 박병우(661세) 씨와 아내 박순덕(60세) 씨 부부가 살아가는 곳이다.

앞으로 보고 뒤로 보아도 산인 첩첩산중인 곰배령에서 같은 동네의 오빠 동생 사이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부부는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고생하던 모습을 보며 자라왔기에 농사만큼은 짓고 싶지 않아 서울로 상경하여 40년 동안 고향을 떠났다.

그러나 오랜타지 생활로 인한 남편의 향수병으로 4년 전 다시 곰배령으로 귀향하게 되었다. 곰배령의 푸릇푸릇한 배추를 키우며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배추만이 아니라 또 다른 게 숨겨져 인ㅆ는 밭이 있다는데...

 

 

 

[자연을 담은 식당]

주소 가원 인제군 인제읍 오작로 218

잔화번호 : 010-3022-2076

 

아내 순덕 씨는 음식 솜 씨 좋은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닮아 펜션 일도 아내가 손 맛을 발휘하며 대접하다 보니 결국 산골에 식당까지 열게 되었단다.

감자를 배추로 싸 먹는 토속음식부터 갓 따온 민들레로 만든 민들레김치, 가을의 정기를 듬뿍 받은 자연산 버섯구이 등 곰배령이 장터이고, 직접 담은 고추장과 호박을 썰어 넣은 고추장찌개 하나면 밥이 술술 넘어간단다.

구수함 충만 정겨운 가득 고향의 손맛을 품은 곰배령 부부의 밥상을 남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