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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한시로드, 전설의 혹은 역사

2021년 9월 27일 ~ 10월 1일

 

중국의 역사를 쓴 전설의 인물들과 그들이 만난 풍경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 중국 한시로드.

첩첩산중 황홀경이 펼쳐지는 중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전설, 역사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여정을 함께한다.

5부, 공자왈 맹자왈

10월 1일 금요일

유교의 가르침을 따라 떠나는 여행은 공자의 고향이 있는 상둥성(산동성)에서 여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멍산(몽산)공자등동산이소로= 공자가 동산(멍산의 옛 이름)에 올라 노나라가 작다고 하셨다는 구절로 유명한 곳이다.

 

 

산둥성을 부르는 약칭으로 나라 이름 노, 옛 노나라 땅, 공자의 고향에서 그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취푸(곡부)에서는 공자가 살았던 무덤, 공자를 모시는 사당 삼공이 모여 있다.

 

 

취푸에서 공자의 가르침과 공자 가문의 요리 콩푸차이(공부채)를 맛본다.

민가의 95% 이상이 명청 시대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 왕커우(왕구)에는 유교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벼루로 유명한 곳이다.

 

 

벼루 파는 가게로 들어가 아름다운 벼루로 직접 글을 써보고 고즈넉한 풍경을 뒤로하고 쩌우청(추성)으로 향해 유가의 아성인 맹자의 고향에서 맹자의 이야기를 듣는다.

 

 

공자로부터 시작된 유교는 중국 송나라때 주희(주자)가 집대성한 성리학으로 발전하게 되고, 주희의 시호인 문공을 따서 문공산으로 불리는 원궁산(문공산)에서 주희가 공부했던 독서당인 한취안징서(한천정사)를 둘러본다.

 

 

주희의 시 <우성>을 읊어보고 우공이산의 고사가 생겨난 왕우산(왕옥산)에 올라 중국 9대 고대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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