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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쌍둥이 가족의 기적, 한국에서 온 편지(친부모의 편지), 에밀리와 몰리의 36년 만의기적, 너너의 가족은 곧 나의 가족, 쌍둥이 각종 인지 능력 검사, 쌍둥이의 한국 알아가기
꿀이꿀이 2021. 10. 3. 17:43<SBS스페셜>
어느 쌍둥이 자매의 기적 - 2부
2021년 10월 3일 이요일 밤 11시 5분 방송
만약 어디선가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살고 있다며 어떤 마음이 들까?
1985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가게 된 쌍둥이 자매는 지난 36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도 모르고 지냈던 자매에게 기적적으로 만날 수 있었다.
자매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순간부터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의 모든 순간이 감동을 주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자매들은 이제 둘이기에 침부모를 만나 용기가 생겼다는 두 사람은 과연 친부모를 만날 수 있었을까?
# 너의 가족은 곧 나의 가족
쌍둥이의 휴가의 첫 일정은 올랜드의 관공명소인 테마파크로 이곳에서 에밀리와 딸 이지, 몰리 셋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몰리는 만나기 전부터 이지와 함께할 시간에 흥분되고 고대해왔다.
지난 세월동안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없었던 이지는 에밀리 만큼이나 애틋한 존재이다.
그날 저녁은 양쪽의 부모님과 친척들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 쌍둥이와 이지가 깜짝 놀랄 모습으로 나타난다.
양쪽의 부모님들은 그 모습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온 가족이 함께 울고 웃으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은 현장을 동행한다.
# 너와 함께하는 모든 게 다 좋아
“나와 똑같이 생긴 나의 쌍둥이 자매를 소개합니다.”
가족, 친구들, 소종한 사람들에게 에밀리를 소개시키는 몰리는 어릴 적 때부터 가깝게 지냈던 할머니부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침한 친구들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만나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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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가족들과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몰리 집으로 오는데, 둘이 함께 있으니 따로 있을 때는 몰랐던 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쌍둥이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사소한 향동들까지 똑같이 하고, 외모는 물론이고, 습관까지 비슷한 쌍둥이의 내면은 얼마나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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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각종 인지 능력 검사를 했던 쌍둥이는 그 결과를 받고 더 놀라고 마는데...
이들은 대체 왜 무엇이 얼마나 똑같을까?
# 한국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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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서로를 찾은 후 쌍둥이는 친부모님을 만날 용기가 생겼다는 그들은 친부모에게 원망의 마음은 없다고 한다.
그들은 그저 두 사람이 왜 어쩌다가 헤어지게 되었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
친부모를 만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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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은 서로의 입양기관에 친부모를 찾아달라는 연락을 하고, 소식을 기다리던 중 드디어 답변이 도착하게 됐다.
과연 친부모는 어떤 소식을 전할지 또 친부모와는 만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그 이야기가 전해진다.